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 열려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최대 관심사'
한수원, 주민 의견 최종 평가서 반영 '계획'

기사승인 2023-03-29 15:48:17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2023.03.29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장윤영 광운대 환경공학과 교수 주재로 진행됐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환경 영향 최소화 대책, 주변 지역 교통 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수원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 최종 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울 3·4호기는 140kW급 신형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제10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 2033년 각각 준공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고용 창출, 각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울진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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