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셰프를 꿈꾸는 예비 셰프들을 대상으로 셰프 미리보기 체험학습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리보기 체험학습에는 이연복, 정호영 셰프가 한호전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한호전 셰프 미리보기 체험학습은 셰프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요리학교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체험해보는 행사다. 한호전에서는 정기적으로 예비 셰프들을 위한 미리보기 체험학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셰프를 꿈꾸는 고등학생이라면 행사에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행사에는 이연복 석좌교수와 정호영 특임교수가 예비 셰프들을 위해 강의에 나선다. 행사 진행은 우선 이연복, 정호영 셰프가 요리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한 후 학생들이 전문 실습시설을 갖춘 실습실로 이동해 두 셰프의 시연에 맞춰 직접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호전의 경우 이연복 교수의 중식, 정호영 교수의 일식 등 각각 다른 요리분야에 알맞게 실습할 수 있는 특성화 실습실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과정 커리큘럼을 확인해 보면 이론 위주 커리큘럼이 아닌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학생들은 실습 위주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위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실무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취업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취업할 때 실무경험을 요구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요리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무능력을 쌓을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나 한호전 학생이라면 호텔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회사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쌓고 취업을 대비할 수 있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요리분야에 알맞은 전문 실습시설을 갖춘 특성화 실습실, 이론 위주 전문가가 아닌 실무 위주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교육환경, 실무능력을 쌓아 취업에 대비할 수 있는 학교의 서포트 등이 구축돼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5년 연속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돼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