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 진화장비 22대, 진화대원 11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17분께 주불진화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주택화재가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며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산림과 인접한 100m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