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2022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실시할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결산 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빅칠용 의원이 '대표위원', 송철한·조영대 세무사가 '민간위원' 위촉장을 각각 받았다.
이들은 25일까지 2022 회계연도 포항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해 예산 집행 효율성 등을 파악한다.
특히 예산, 사업 당초 취지, 낭비 요소 등을 집중 검토한다.
박칠용 의원은 "포항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결산 검사를 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인규 의장은 "포항시가 낭비 없이 적절하게 재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