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레빗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시민청에서 열린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에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시작한 '서울스테이지11'은 63회 공연, 6천여 명 시민과 3백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2023년 개막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청년예술청, 시민청에서 각각 밴드 몽니와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김영소, 포시즌스와 옥창엽의 협업, 제이레빗이 참가해 동시에 무대를 펼쳤다.
이번 시즌부터는 지난해 11시 일괄 시작하던 공연시간을 공간 별 특징에 맞게 오후 12시와 2시로 조정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했다. 또 찾아가는 서울스테이지11을 신설해 이동약자와 고령층 등 문화약자 대상 방문형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스테이지11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으로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