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강원 평창군은 6~7일 강릉에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소진을 예방하고, 원활한 소통 및 협업 능력 배양으로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큰 사회적 문제인 청소년 학교폭력에 대한 우수사회복지기관인 ‘푸른나무재단’ 견학 및 특강을 통해 요즘 사회복지 트렌드를 살펴보는 등 선진사례 체험을 통해 업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평소 격무로 지쳤던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 폭력예방재단으로 UN경제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 비영리법인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업무 과중, 민원 폭언 등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의 고충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요즘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이번 워크숍이 잠시나마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화·봉평면 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
평창군은 대화·봉평면 공립이린이집 2개소에 대해 2023년 3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앞서 평창군은 국토교통부 2021년도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 원 포함, 총 25억9000만 원을 투입해 10년 이상 된 보건진료소 13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어린이집은 내·외벽 단열, 고성능 창 및 문, 고효율 냉난방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석면제거, 폐열 회수형 환기설비 등의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총 8억5000만원, 군비 2억4000만원 이상 투입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장협의회, 4월 정기총회 개최
평창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수)는 6일 미탄면 복지회관에서 각 읍·면이장협의회 임원진 등 총 26명이 참석해 2023년 4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월 정기총회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 ▲모범 이장 선진지 견학 ▲마을별 현안 검토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평창군은 ▲이장 행정정보화 지원사업 안내 ▲이장 건강검진 지원사업 안내 ▲이장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 3가지 홍보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