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시는 지난 6일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선수, 임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시민 자긍심과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경주는 29개 종목, 선수·임원 867명이 참가해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시부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명예를 걸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은 21~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