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청년들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3개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은 경북 외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팀) 사업화자금 2000만원과 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3년차에는 청년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경북 외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를 대상으로 1인당 사업화자금 2000만원과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무실과 주거공간을 갖춘 의성군 창업허브센터 입주 기회를 준다.
마지막으로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1200만원과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1년간 지원한다. 이 기간 의성군 창업허브센터와 경북북부권 청년창업보육센터 창업공간 이용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만 진행되며 세부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