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조정제 ㈜이앤에스솔루션 대표이사가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대구에 사는 박연주씨가 300만원을 기부했다.
군은 고액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숙박권, 마가모감 등 4개 품목이다.
군은 '아름다운 신비의 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가보감은 울릉도 자생식물인 마가목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마가목은 울릉도 전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쓰이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구석구석 볼 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섬 울릉도를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