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 외 [영천소식]

영천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 외 [영천소식]

기사승인 2023-04-13 13:41:42
영천시는 ‘2023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지난해 7월 열린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영천시 제공) 2023.04.13

경북 영천시는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푸드플랜의 실행과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푸드플랜을 수립한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계 가능한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영천시 포함 전국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농식품부, 경북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등 7개 사업에 국비 12억 원을 포함, 총 50억을 투입해 영천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한다.

푸드플랜 전담자문단(FD, Family Doctor) 운영을 통해 전문가의 현장 자문 및 점검도 함께 이행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직매장 교육 및 홍보, 안전‧품질관리, 기획생산체계구축,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역먹거리위원회활성화,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이 영천시 먹거리정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패키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청. (영천시 제공) 2023.04.13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24일까지 접수
                                           
영천시는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후계농업경연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추가자금 지원이 필요한 우수 농업인을 선발해 일정 기간 동안 자금·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전문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로 올해는 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 신청 가능하며,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최대 2억 원의 영농규모 확대 자금을 연리 0.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