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의 파업, 함께 살기 위해 멈춰' [자기전1분]

'기후정의 파업, 함께 살기 위해 멈춰' [자기전1분]

-414 기후정의파업
-경찰, 7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
-북한, ICBM '화성포-18형' 발사체로 찍는 지구 사진 공개

기사승인 2023-04-14 21:30:01
세종정부청사 인근에서 기후위기 퍼포먼스 벌이는 414 기후정의파업 조직위원회.   연합뉴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외치며 ‘파업’을 외쳤습니다. 414 기후 정의파업 조직위원회와 기후·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탄소중립 기본계획 폐기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약 2km를 행진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앞에서 각종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공공성 강화로 에너지 수요 대폭 감축, 에너지 기업들의 초과 이윤 환수 및 탈석탄·탈핵 추진, 공공 교통 확충, 노동자·농민·지역주민·사회적 소수자들이 주도하는 정의로운 전환, 신공항·케이블카·산악열차 건설 추진 중단 ,그린벨트 해제 권한 지자체 이양 시도 철회 등도 요구했습니다.

대낮 음주단속 나선 경찰.   박효상 기자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 음주운전·어린이 보호구역 법규위반 특별단속에 들어갑니다. 낮에 음주운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도를 걷고 있던 배승아(9)양이 사망한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커진 가운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이날 단속 현장을 찾은 윤희근 경찰청장은 “음주운전을 강력 단속함으로써 더 이상 우리 사회에 음주운전이 발붙일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근절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또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해서는 검찰과 협의해 법에서 정한 최고 형량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전방위적으로 실시됩니다. 

북한이 신형 ICBM '화성포-18형' 발사체로 찍는 지구.   연합뉴스

북한이 신형 ICBM '화성포-18형' 발사체로 찍은 지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미사일) '화성포-18' 형 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에도 김정은의 딸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가 동행하고 동생 김여정 부부장도 함께 현장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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