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고향사랑기부제 부산과 창원 등지로 '광폭행보' 이어가

김해 고향사랑기부제 부산과 창원 등지로 '광폭행보' 이어가

기사승인 2023-04-16 06:57:16
김해시가 김해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창원과 부산 등지으로 보폭을 넓히는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KTX부산역에서 김해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창원서 열린 '2023 경남관광박람회'와 지역 내 맘카페 플리마켓 행사장 등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참을 호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도 제작했다. 시는 이 영상을 SNS(트위터, 유튜브 등)와 김해부산경전철, 김해공항 등에 내보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만 아니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나 전국 지자체 어디에서든지 기부하면 된다.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고 10만원을 초과하면 16.5%를 공제받는다.

김해시에 기부한 사람은 김해 봉하쌀과 포크밸리한돈, 김해장군차 등을 답례품(기부금 30%)으로 받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답례품 품목을 늘리고 기부자가 원하는 기금사업 발굴 방안도 다각도로 찾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 연지공원 공작분수대 확대 운영

김해시가 연지공원 공작분수를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로 중단했던 공작분수를 새로 정비해 매일 5회 추가로 운영한다. 분수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20분간 가동한다.


공작분수는 연지공원 호수 중앙의 음악분수와 별도로 북측 연꽃광장에 있는 수경시설로서 음악분수와 함께 어우러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작분수대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지공원은 공원 중앙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조성한 도심공원으로 공작분수와 다양한 음악분수 레이저쇼, 수생식물, 꽃나무로 꾸민 산책로와 조형물 등으로 조성해 김해시민과 외지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힐링명소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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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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