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16일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VITM 2023)'에 참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K-드라마 촬영지 등을 소개했다.
또 선호 관광지 조사를 통해 현지 관광 트렌드를 분석했다.
특히 현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스포츠·관광·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경북 홍보,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베트남 체육총국 초청으로 청사를 방문, 경북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소개하며 최적의 전지훈련지임을 어필했다.
현지 체육계 인사들과는 스포츠·관광 융합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는 경북 관광 홍보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베트남 시장에 경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