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3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울시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살리고자 이날부터 26일까지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3 동행서울 누리축제'에는 장애인, 단체 등 약 3500명과 장애인복지관, 사회적기업 등 4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시각장애인 안마, 실내 VR 놀이터 등의 체험공간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중증장애인이 만든 생산품과 장애인 보조기기 등은 물론 사회적기업 5곳이 만든 장애인을 위한 IT 제품도 소개됐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