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던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13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5만 3229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49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75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8.7%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42명, 북구 87명, 수성구 79명, 동구 74명, 달성군 44명, 서구 22명, 남구 33명 중구 12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10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51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83명, 경산 63명, 포항 63명, 김천 54명, 경주 51명, 상주 33명, 안동 29명, 칠곡 23명, 영주 21명, 예천 19명,성주 17명, 문경 13명, 울진 10명, 영천 9명, 의성 6명, 군위 5명, 영덕 4명, 영양 2명, 고령 2명, 봉화 2명, 청송 1명, 청도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441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348.7명이며,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명 늘어난 1447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