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94명 선발에 1495명이 지원해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보다 15.5%(26명) 증가했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대비 30.9%(670명) 줄어 지난해 경쟁률 12.9대 1에 비해 크게 낮은 상황이다.
분야별로는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 일반이 119명 모집에 985명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11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울릉)은 131명이 지원해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산직렬은 12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경쟁률 3.9대 1, 사서직렬은 6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이에 반해 2명을 선발하는 조리 일반의 경우 77명이 지원해 38.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다. 또 2명을 모집하는 조리(울릉)에도 35명이 지원해 1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0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오는 7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장소는 오는 5월 22일 경북교육청 및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공고한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