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71명 신규 확진..일주일전 대비 18% 증가

경북 471명 신규 확진..일주일전 대비 18% 증가

기사승인 2023-04-20 09:01:53
(쿠키뉴스 D/B) 2023.04.20.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470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471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만 95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40명 감소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13일(0시 기준) 대비 18%(72명)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8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31.7%(149명)로 전날보다 2.6%포인트 감소한 반면, 18세 이하 감염자는 14.5%(68명)로 전날보다 2.1%포인트 증가했다.  

시군별 확진자수는 포항 97명, 구미 67명, 김천 57명, 영주 52명, 경산 46명, 경주 45명, 안동 24명, 상주 19명, 칠곡 15명, 문경 11명, 영천 10명, 군위 5명, 성주 6명, 예천 4명, 영양 3명, 의성 2명, 영덕 2명, 울진 2명, 청도 1명, 고령 1명, 봉화 1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512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358.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72명 늘어난 1519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2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57.8%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1853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9개소, (준)중증 병상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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