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KMK 글로벌 스포츠그룹 송창근 회장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창근 회장은 지난 1989년 KMK를 설립해 28년간 글로벌 스포츠 신발 제조업을 이끌면서 끝없는 혁신을 통해 인간 중심 경영을 실천, 재인니 한인 상공회의소 3․4․5대 회장과 재인니 한국 신발 협의회(KOFA) 1․2대 회장을 역임했다. 

송 회장은 앞으로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청소년 축제인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국 중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들에 대한 홍보와 자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전문가로 세계청소년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통해 꿈과 기상을 펼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창근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인도네시아와의 외교관계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와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6일 김이재 경인교육대 교수, 이광연 ㈜파시픽코리아 회장을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