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에 비해 221명 증가했다.
대구시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95명 늘어 누적 135만 4564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354명)보다 141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19명, 동구 85명, 서구 18명, 남구 35명, 북구 59명, 수성구 87명, 달서구 115명, 달성군 58명, 타지역 19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98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50명이 추가돼 총 2244명이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449명이 발생해 사흘째 400명 대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2만 184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382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359명) 보다 23명 증가했다. 전주 같은날(369명)에 비해서는 80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88명, 구미 57명, 경산 52명, 김천 39명, 안동 36명, 경주·칠곡 각 29명, 상주 23명, 영주 20명, 문경 19명, 영덕 15명, 성주 12명, 영천 8명, 예천 7명, 군위 5명, 의성·고령 각 3명, 청도 2명, 청송·울진 각 1명이다. 영양·봉화·울릉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92명(43.0%)이며, 18세 이하는 46명(10.3%)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098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80명 증가한 1676명, 재택 치료자는 2102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