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대상 ‘GR 레이싱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의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는 공식 카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GR86’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토요타코리아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가주 레이싱 부스를 운영하며 GR 수프라 스톡카·GR 수프라 및 GR86 등 다양한 GR 라인업 전시를 비롯해, GR 트로피 포토 이벤트, GR 레고 자동차 만들기 대회, GR86 RC카 레이싱 대회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22일 진행된 개막전에는 토요타 GR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GR 레이싱 클래스가 진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GR 레이싱 클래스는 GR 라인업 고객들이 직접 모터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총 25명의 고객을 선발해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와 함께 운전 테크닉 이론교육, 실전 서킷주행 교육, 피트 투어, 서킷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모터스포츠 관련 이론 교육의 강화하고 서킷주행 시간을 확대해 참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자동차 개발에 있어 중요한 테스트 베드가 되는 모터스포츠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위한 중요한 역할”이라며, “토요타코리아 역시 모터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 아래 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출시하며 탄소중립에 공헌하고 있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