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26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제30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영헌 의원은 '뇌록색(중간 명도의 탁한 녹색)'을 활용한 도시 정체성 확립을 제안했다.
이다영 의원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거주자 우선 주차제 도입을 주문했다.
김은주 의원은 시내버스 감사원 감사 결과를 지적하며 보조금 전반에 대한 감사,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비롯 시민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등 15개 안건이 처리됐다.
다음 회기는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제305회 제1차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 결산‧예비비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