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내장산문화광장에 들어선 수상레저 체험존(Zone)에서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보트를 운행한다.
정읍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내장산문화광장 수상레저 체험존에서 범퍼보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범퍼보트는 모두 20대를 운행하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2인용 1대 당 15분에 7천원, 30분에 1만원이다. 정읍시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2천원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범퍼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로, 만 15세부터(만 14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이용할 수 있다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6500㎡ 규모로 7억원이 투입된 수상레저 체험존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목표로 조성된 시설이다 .
시 관계자는 “국민여가캠핑장과 워터파크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이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힐링 여행의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