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봄 이벤트' 마련

경주엑스포대공원, '봄 이벤트' 마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로 이벤트 진행
내달 5~29일까지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 운영
싱어송 라이터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기사승인 2023-04-30 15:33:47
원더랜드 방문을 환영하는 흰 토끼.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2023.04.30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봄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이하 원더랜드)'를 준비했다.

원더랜드는 다음달 5~29일 오후 6시~밤 10시까지 화랑숲에서 펼쳐진다.

이 곳에선 살아있는 동화 속 캐릭터, 포토존 등 '동화 속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화랑숲 입구에선 신비로운 '루미나 원더 게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 곳을 지나 '토끼굴 빛 터널'을 거쳐 원더랜드로 들어가게 된다.

원더랜드로 들어서면 빛으로 가득한 '환상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어 방문을 환영하는 흰 토끼로부터 '하트의 여왕이 무언가 잃어버려 고민하고 있다. 그 이유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흰 토끼의 부탁을 받고 화랑숲 깊숙이 들어서면 동화 속 모험이 시작된다.

동화 속 캐릭터로 변신하는 '봄 요정의 마법 의상실'과 '봄 요정의 페이스페인팅숍'은 유료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경북지역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들이 매주 토요일 오후 1·3·5시 경주타워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주의 아름답고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환상의 동화 속 세상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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