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지난 2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에 남모르게 정기 후원을 해 온 나눔문화예술협회(이하 협회)에 감사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양 기관을 연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승복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금년 2월부터 남모르게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에 매월 50만 원씩 지금까지 약 1050만 원을 기부해 온 바 있다. 이번 선행은 평소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온 이승복 시의원이 주선해 성사됐다.
또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양천구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공익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인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양천구 지역아동센터는 총 22개소로 등록아동수는 약 570여 명이다. 올해 양천구는 각 지역아동센터에 운영비, 인건비, 환경개선비 등 구비 8억여 원을 비롯해 월세, 급식인력 인건비 등을 위한 추가운영비(매월 40만 원)와 교재교구비(연 5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및 특기 적성 프로그램비를 지원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사회성 발달 및 자존감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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