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관련 녹취록 보도에 대해 그런 얘기를 한 적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수석은 2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의 당무개입 관련 질문에 “당무개입 한 적 없다”며 “그건 자기들끼리 한 얘기고 나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아울러 한일관계 정책 관련 질문에 “그런 얘기를 한 적 없으니까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앞서 이 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오픈 라운지에서 기자들을 만나 해당 보도를 부정했다. 그는 “의견을 물으면 답할 수 있겠지만 공천해 줄 위치에 있지도 않고 그런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