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3년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북도 ‘2023년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기사승인 2023-05-03 10:32:57
(경북도 제공) 2023.05.03.
(경북도 제공) 2023.05.03.

경북도가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당 상사업비를 2000만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우수 브랜드 쌀’은 지역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금’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안동양반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 ‘풍년쌀골드’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 ‘고령옥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프리미엄일품쌀’이 각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제공) 2023.05.03.

경주 ‘이사금쌀’의 품종은 ‘삼광벼’로써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완전미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이 부드럽고 식감이 우수하다. 

‘안동양반쌀’의 품종은 ‘영호진미’다. 이는 영호남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우수품종으로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많고 밥알이 제 모양을 유지한다. 특히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나며,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경북도 제공) 2023.05.03.

‘일품벼’인 상주 ‘풍년쌀골드’는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의성眞쌀’은 일품벼로써 단북·다인 뜰의 황토 흙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해 찰기와 윤기가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고령옥미’의 품종은 ‘삼광벼’다. 쌀은 소가천의 맑은 물과 건강하고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돼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경북도 제공) 2023.05.03.

예천 ‘농협프리미엄일품쌀’은 알알이 탱글탱글하고 속이 꽉 찬 ‘일품쌀’로 차지고 윤기가 흐르며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많이 찾는 쌀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경북대표 쌀 브랜드로서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브랜드 경영체는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 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농업인들이 판로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고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 쌀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제공) 2023.05.03.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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