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8일 시청 강당에서 ‘제51회 전주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전석복)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점순씨(81)가 장한 어버이로 선정돼 전주시장상을 수상했고, 효행상과 노인복지유공자, 유공공무원, 봉사공로 어르신 등 총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우범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녀들을 위해 평생을 희생과 사랑을 쏟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전주의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