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박민식 처장을 임명했다. 보훈부는 다음달부터 보훈처에서 승격된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박 처장은 승격된 보훈부에서 초대 장관으로 지명됐다. 박 처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 학사를 수료했다. 제22회 외무고시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검사로 활동했다. 또 부산 북구강서구갑에서 제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펀 보훈부는 다음달부터 2실 10국 29과 체제로 출범한다. 보훈정책실과 보훈문화 담당 부서 등을 새롭게 운영하고 직원 수 역시 증가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