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대규모 일자리 채용행사인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자리 한마당은 채용관, 내 일(My Job) 정보관, 맞춤형 내 일(My Job) 지원관, 내 일(My Job) 도움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중소기업의 구인 활동을 돕기 위해 여성,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는 맞춤형 통합박람회로 운영해 고용 취약계층의 구인·구직을 지원한다.
채용관에서는 인천지역 우수 강소기업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내 일(My Job) 정보관에서는 공동 주최기관들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및 사업안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내 일 지원관에서는 나에게 맞는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 일 도움관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함께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면접체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CAT16 역량 진단검사 등을 실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특강 및 기업설명회,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을 마련해 취업 성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s://ic-jobfestival.kr)를 통해 기업정보를 확인하고 워크넷과 연계해 사전에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