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금)
루카스, NCT 탈퇴… 사생활 논란 1년9개월 만

루카스, NCT 탈퇴… 사생활 논란 1년9개월 만

기사승인 2023-05-10 16:59:33
그룹 엔시티(NCT) 및 웨이션브이(WayV) 멤버 루카스가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엔시티(NCT) 및 웨이션브이(WayV) 멤버 루카스가 팀을 탈퇴키로 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생활 논란이 일어난 지 약 1년9개월 만이다. 앞서 한 누리꾼은 루카스와 수년간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그가 부적절한 사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글을 온라인상에 게재했다. 당시 루카스는 논란이 식지 않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활동을 멈췄다.

루카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계약은 유지하되, 개별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루카스 역시 같은 날 팬 플랫폼에 글을 올리고 “탈퇴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다.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다려준 팬을 위해 용기를 내 개인 활동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저를 루카스가 아닌 황쉬시(본명)로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8년 동안 날 챙겨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루카스는 2018년 데뷔해 엔시티, 웨이션브이, 슈퍼엠 멤버로 활동해왔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킥보드 없는 거리’ 서울 최초 시행…‘홍대·서초’ 시험운영 현장은

“인도를 걷고 있어도 불안해야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뒤에서 킥보드가 ‘쌩’ 하고 지나가서 깜짝 놀란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불편을 이렇게 토로했다.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16일부터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