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서울 광화문서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 개최

영주시, 서울 광화문서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3-05-17 09:25:30
‘2023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 홍보물. (영주시 제공) 2023.05.17
경북 영주시가 오는 6월 2~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을 연다.

17일 시에 따르면 매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서울을 찾는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은 ‘에어컨 원단’, ‘아이스 실크(ice silk)’로 불리는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행사다.

다양한 풍기인견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시·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풍기인견 제품들로 꾸민 포토존을 만들어 ‘풍기인견 인생샷’ 즉석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개막식과 함께 풍기인견 패션쇼를 연다. 새롭게 개발된 인견과 대마의 복합직물 원단을 이용해 제작한 의상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착용 시 촉감이 상쾌하고 땀 흡수력이 탁월하다.

2008년 공산품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의 웰빙인증을 받은 후 현재까지 15년 연속 해당 인증을 유지 중이다. 200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2년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으로 객관적인 우수성도 확보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풍기인견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침체한 풍기인견 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