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4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한희원 독립운동기념관장 예정자는 고려대를 졸업 후 제24회 사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속초지청장,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침해조사국장, 동국대 부총장 및 일반대학원장 등 중앙정부와 학계를 두루 거쳤다.
한 예정자는 “조직 확대를 통해 독립운영기념관의 영역을 독립운동, 호국, 통일로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을 연계해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기념관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예정자는 정진영 현 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됐으며, 오는 19일 이철우 지사가 임명할 예정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