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외 [포항소식]

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외 [포항소식]

기사승인 2023-05-18 16:54:44
김남일 부시장이 상황별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23.05.18

경북 포항시가 '포항국제불빛축제(26~28일)'를 앞두고 민·관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퍼레이드를 비롯해 주무대 등 관광객 이동 동선, 야간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했다.

관련 부서, 소방, 경찰, 해양경찰, 행사 대행사, 안전 용업업체 관계자들은 안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점을 논의했다.

시는 CCTV·드론 등을 통한 현장 관리,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해상구조대·구급차·살수차 배치 등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경찰과 함께 구역마다 순간 인구 밀집도를 분석하는 'DJ 폴리스(인파 관리용 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19일 유관기관 안전 관리 실무위원회, 23일 최종보고회, 25~26일 행정안전부·경북도 합동 현장 점검 등 빈틈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빗물펌프장 점검 모습. (포항시 제공) 2023.05.18

포항시, 빗물펌프장 점검 나서

포항시가 집중 호우, 태풍을 대비해 형산 빗물펌프장 등 15곳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17일 빗물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침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 신·증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구룡포읍 일원에 빗물펌프장 2곳을 신설한다.

창포동·대송면·송도동·연일읍·철강공단 등 기존 빗물펌프장은 증설할 계획이다.

시는 2028년까지 시비 587억원 등 총 1467억원을 투입,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23.05.18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포항시가 고량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한지 공예품, 문어 숙회, 오징어, 산딸기, 단호박, ABC 주스, 복분자즙, 와송 사과즙, 조미 소스, 샹떼블루와인, 블루베리청, 블루베리즙, 발효 한방차 등 18종이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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