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4주기 추도식, 문재인·이재명 참석…野 정치인 대거 결집

노무현 14주기 추도식, 문재인·이재명 참석…野 정치인 대거 결집

한덕수 총리·이진복 정무수석 정부 대표해 참석

기사승인 2023-05-19 09:45:59
사진=노무현재단

야권 정치인들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에 대거 모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참석하며 정부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자리한다.

19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추도식의 주제는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라는 주제다.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자리하며,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당대표인 김기현·이재명 대표가 참석하며,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나선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자리하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민주당을 필두로 한 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석이 확인된 인사들은 노무현재단 임원을 지낸 한명숙·이해찬·이병완·유시민 전 이사장, 도종환·이재정·전해철·정영애 등 재단 임원진, 장하진 전 장관, 김대중 대통령 유족 대표인 김홍걸 국회의원 등이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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