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이 18일 전남에서 ‘2023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이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은행 임직원이 경북을 찾았고, 올해는 대구은행 임직원이 전남 일원을 방문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60여명은 이날 순천 월등면 소재 농가를 찾아 살구밭 적과 및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했다. 양사의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오가며 진행하고 있다.

이어 광주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 노관규 순천시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박람회를 관람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