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명품 전통공연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월 28일까지 '2023 경주 국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91년부터 시작된 경주 국악여행은 수준 높은 지역 브랜드 공연으로 지역 국악 명인·명창, 신진 국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지난 20일 첨성대 광장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주요 역사 유적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공연 기간 동안 지난달 공모에 최종 선정된 10개팀이 판소리, 가야금 병창, 정가, 한국무용, 독주, 퓨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문화관광,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국악여행은 경주가 간진학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