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실종된 60대 어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께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 낚시공원 남쪽 백사장에 사람이 떠밀려 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 확인 결과 지난 19일 실종된 4t급 연안자망어선 A호 선장 C씨였다.

포항해경은 수색 작업을 종료하고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