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더덕축제, 청일면 관광자원화 본격 추진

횡성더덕축제, 청일면 관광자원화 본격 추진

횡성더덕 요리 식당 인센티브 제공
더덕축제장 상설화 위 이벤트 행사 추진

기사승인 2023-05-24 18:53:03
횡성더덕축제 덕이향이 캐릭터.

강원 횡성더덕 축제위원회는 최근 청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회의를 갖고 횡성더덕 축제를 통한 청일면 관광 자원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청일면에서 개최하는 횡성더덕 축제가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일면의 더덕 관련 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축제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청일면 시가지에 연중 더덕 판매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횡성더덕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더덕 생산 농가와 청일면 관내 식당을 연결하여 요리용 더덕 공급단가 할인 등 혜택 제공과 청일면 더덕 요리 맛집 지도 제작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더덕 축제가 열리는 청일면 농거리를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매주 만나는 미니 더덕 축제 ‘메기와 더덕 이벤트’를 주말마다 상설 운영함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6월3일부터 시작되는 주말마다 개최되는 미니 횡성더덕 축제 ‘메기와 더덕 이벤트’는 메기 잡기 체험, 뗏목 타기, 깡통 기차 타기, 미니동물농장, 더덕 요리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된다.

축제위원회에서 봄부터 준비한 5000평 규모의 유채꽃과 계절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횡성더덕 축제위원회 김동규 위원장은 “올해 9월15일부터 9월17일까지 개최되는 횡성더덕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기획 주제 프로그램을 사전 이벤트를 통해 시범 운영함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횡성더덕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청일면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