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금연으로 건강한 대학캠퍼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흡연 폐해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보건소는 금연 관련 교육자료 전시와 금연OX퀴즈, 폐활량 측정 체험,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 홍보 벤트를 선보였다.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정한 날이다.
올해는 담배 경작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 위해성 공감을 위해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이밖에 5월 한달간 지역 내 16개 초·중·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과 조은금강병원, 김해시청 등에서 출근길 릴레이 캠페인, 읍·면·동 건강위원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허목 김해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김해시의 경우 흡연율(지난해 기준)은 20.7%로 경남도(18.8%)와 전국(18.0%)보다 높은 실정인 만큼 김해지역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과 금연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전당 '일상의 낙' 참여자 모집
김해문화의전당이 김해시민들이 오케스트라 역할을 할 '일상의 낙'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자격은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40명을 선발한다. 모집 파트는 바이올린가 첼로, 플루트/클라리넷, 드럼 등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11회차로 구성 운영한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 유명 클래식 곡을 비롯해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뮤지컬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수록곡 등 총 16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합주하는 체험형으로 진행한다.
1기 프로그램은 6월12일부터 매주 저녁 7시에, 2기는 6월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수업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가는 과정 속에서 저마다 예술적 희열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의회, 의원과 직원 대상 부패방지 교육 실시
김해시의회가 지난 26일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가인 정승호 강사(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가 맡았다.
참석자들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 등을 교육받았다.
정승호 강사는 청탁금지법에서 명시한 다양한 사례들을 위주로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대처방안이나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에 대해 강의했다.
류명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으로 이번 교육이 의회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