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다음 앨범을 예고했다.
28일 샤이니 데뷔 15주년 팬미팅 ‘2023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샤이니는 15주년을 맞아 여러 번 컴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샤이니의 해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뗀 태민은 “팬미팅은 오늘 마무리하지만 콘서트와 컴백이 남았다”며 “얼마나 많은 컴백일지 준비를 단단히 해달라”고 말했다.
신보 수록곡 ‘더 필링’(The Feeling)을 최초 공개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키는 “앨범 안에서 15주년을 고려해 부를 노래가 이 곡뿐”이라고 소개하며 “신보에 발라드를 비롯해 여러 장르가 있다”고 귀띔했다.
15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이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행복하게 살아보자”(온유),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 테니 언제든 저희를 찾아달라”(태민), “앞으로 볼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키), “여러분 덕분에 이틀간 팬미팅을 열게 돼 기쁘다. 잘하셨다”(민호) 등 각자 감회를 전했다. 민호는 또 앞으로 있을 콘서트를 예고하며 “샤이니 콘서트답게 엄청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샤이니는 다음달 23~25일 서울 방이동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