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브랜드 가치 제고 나선 LS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브랜드 가치 제고 나선 LS

기사승인 2023-05-30 14:16:05
임원희 배우가 LS그룹 디지털 광고에 출연해 LS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LS그룹

LS그룹이 유튜브용 디지털 광고 등을 제작,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30일 LS그룹에 따르면 4편의 LS유튜브 광고는 업로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LS는 ‘LS의 친환경 전기·전력 기술이 대한민국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배우 임원희씨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임원희씨가 LS그룹 모델 섭외 요청을 받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4편의 짧은 영상에 담았다. 이 중 2편은 브이로그 형태로 제작됐다.

LS그룹은 이번 광고를 통해 “LS가 우리 일상생활에 소중한 전기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대한민국 리딩 기업들의 이면에도 LS의 기술력이 스며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며 “S와 배우 임원희 씨의 친근한 이미지를 유머 코드로 결합시켜 LS 브랜드를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은 LS 회장도 까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2편의 영상에는 구 회장이 “이거 다 LS 없으면 안 돌아갑니다”, “LS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될 것” 등의 멘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구 회장은 이번 광고의 메인 카피인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 LS’를 직접 구상해 실무진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LS그룹은 디지털 광고 외에도 잠실야구장 보드 광고 등 활발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LS 알리기 N행시 콘테스트, 인기 유튜버 콘텐츠 협업, 국내외 각종 전시회 참가 등 고객 및 대중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기존 B2B 기업이라 다소 부족했던 브랜드 마케팅 PR을 활발히 펼침으로써 LS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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