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지난 5월 30일 게임회사 업계 실무자 초빙 특강이 진행됐다고 학교 측이 1일 밝혔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 ‘게임기획자, 게임프로그래머, 게임그래픽디자이너, 게임개발자라는 직업’으로 고교위탁 교육 수료 후 게임회사 취업을 위해 노력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실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특강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실무자는 “게임업계로의 진로를 꿈꾸는 게임위탁교육생들을 만나 매우 반갑고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자리였다”며 “하나의 완성도 높은 게임제작을 위해 게임기획단계부터 게임프로그래밍과 게임그래픽디자인, 게임 애니메이션 개발, 게임음악 및 음향에 이르기까지 게임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게임위탁학교에서 잘 배워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게임업계의 트렌드 변화와 현실적인 내용을 교육생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무자 초빙 특강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게임회사 취업뿐만 아니라 청강대 등 게임학과 진학 준비까지 교내 취업진학센터에서 서포트해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게임콘텐츠제작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과 진로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