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올해 첫 정례회 일정 '돌입'

포항시의회, 올해 첫 정례회 일정 '돌입'

12일 제1차 본회의 가져
5분 자유발언
이차전지 국가산단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 채택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예고

기사승인 2023-06-12 16:26:53
제305회 포항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 (시의회 제공) 2023.06.12

경북 포항시의회가 올해 첫 정례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2일 제30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선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 2일간의 시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제1차 본회의는 백인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포 서핑 포인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전주형 의원은 장례문화공원 건립을, 백강훈 의원은 국가지진방재교육관 건립을, 박칠용 의원은 포스코그룹과의 소통을 각각 촉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항사댐 명소화, 포항운하‧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2013년 이뤄진 시내버스 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백인규 의장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13~20일 행정사무감사, 21~22일 시정질문, 23일 상임위별 결산 예비심사, 26일 예결특위 결산 심사, 27~28일 상임위별 조례안 심사,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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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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