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제2의 인피티니 플라잉' 만든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2의 인피티니 플라잉' 만든다"

신라 문화 기반 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심의위 '첫 회의'
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제작 '추진'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관광 활성화 '기대

기사승인 2023-06-13 13:11:39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2023.06.13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인피티니 플라잉'의 명성을 잇는 '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제작에 나섰다.

12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이날 '신라 문화 기반 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들은 지난 5월 온라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 전문가다.

이 자리에서 심의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사업 방향성, 예산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심의위는 이달 중으로 상설공연·신규 공연 제작 단체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문화예술사업 지원 방식이 변경된 데 따른 것.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대표하는 '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지역 상설공연 최초로 10여년째 롱런중이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인피니티 플라잉'과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 공연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상설공연을 만들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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