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위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고,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선풍기는 벽걸이형과 스탠드형 등 지역아동센터별 시설 환경에 맞게 준비했다.
롯데워터파크 이재만 점장은 "아이들이 올 여름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워터파크는 지역복지시설에 물품 기부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워터파크로 초청하는 ‘드림티켓’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사업을 펼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600명(3400만 원 상당)을 초청하는 등 올해에만 2400여명(6월14일 기준)을 워터파크로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김해보건소 직원들 심폐소생술 강사로 양성
김해시보건소가 보건소 직원들을 심폐소생술 강사로 양성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보건소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 과정을 진행했다.
강사 과정에는 사전 심화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직원들과 읍·면·동 주공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23명 중 19명이 강사 자격증을 땄다.
김해시보건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체험관을 개소했다. 전국 지자체 중 3번째로 일반인 교육기관 인증을 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기초)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건소는 '우리동네 심장지킴이' 전문 강사를 양성해 올 하반기 2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한 생명을 살리는 필수 교육인 만큼 주민들이 위급상황에 처했을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