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에 30만명이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울시와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서울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관광객 유치의 하나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 통제, 인파 관리 등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또 서울시 주관 부서와 함께 무대 설치 현황과 비상로 확보 등 행사장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행사 당일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불꽃쇼가 예정돼 있어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주변 도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을 위한 교통 소통에도 나서기로 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