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속에서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며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는 주제로 6월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내 보건소(1층 통합건강증진실)를 방문하면 비만 여부나 건강 상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성분 검사로 체중을 알고, 맞춤형 운동상담이나 식이 조절과 영양 상담도 받는다.
방문자에게는 건강관리용품을 비롯해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 연계도 추진한다.
더불어 양산국민체육센터와 천성산체육센터, 양산주민편익시설 등에서 합동캠페인도 전개한다.
이밖에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와 건강수칙 안내, 건강 기초검사 등도 진행한다.
보건소는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조건인 만큼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와 물 마시기, 소금·지방을 줄여 비만을 예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산 황산공원 여름철 그늘우산 빌려준다
양산시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황산공원 이용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안심양산을 대여한다. 기간은 7월부터 한다.
이 서비스는 2021년도부터 매년 여름철에 운영하고 있다. 서부주차장과 중부광장, 선착장, 캠핑장, 시설관리사무소, 고속도로 하부 6곳에 안심양산 대여소가 있다.
황산공원 이용객은 누구나 이곳에 비치한 그늘 양산을 자유롭게 이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무더위 날씨에는 양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 10℃, 주변온도 7℃가 내려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