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英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홈 엔터 브랜드’ 선정

LG전자, 英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홈 엔터 브랜드’ 선정

기사승인 2023-06-21 10:15:01
LG전자가 영국의 권위있는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Which?)’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 영국법인 관계자들이 '위치 어워드 2023'에 참석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영국에서 4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1일 LG전자는 영국의 권위있는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부문 최고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위치는 매년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했다. LG전자는 애플과 파나소닉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 브랜드의 영예를 차지했다.

위치는 “LG전자의 TV와 사운드바는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추천제품(BEST BUY)에 가장 많이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위치의 TV 성능평가에서 평점 78점으로 총 256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이 평가에서 1위부터 11위까지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총 98개 성능 평가 대상 모델 Top 5 가운데 4개를 차지했다.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영국의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IT 리뷰 매체 AV포럼(AVForums)은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3)에 최고 평점 10점과 최고 등급인 ‘Best in Class’ 로고를 동시에 부여하며 “이미지 품질, 영상 처리, 게이밍 기능 및 HDR 등에서 확실한 최고 TV”라고 말했다.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도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3)에 대해 “한 달 동안 체험해 본 결과 다시는 LCD TV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든 세계 최고의 TV”라고 이야기했다.

이범섭 LG전자 영국법인장(상무)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 TV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며 “10년 혁신을 기반으로 더욱 진화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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