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 유럽 9개국 확대

삼성전자,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 유럽 9개국 확대

기사승인 2023-06-21 10:24:12
삼성전자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유럽 9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미국과 한국에 이어 유럽 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 등이다. 현지 삼성전자 매장이나 전문 수리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갤럭시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자가 수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로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이다.

국내와 동일하게 갤럭시 북 프로 39.6㎝(15.6인치) 시리즈 노트북도 자가 수리가 가능해지는데,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대상이다. 다만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경우 제품이 출시된 독일,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4개국에서만 자가 수리를 지원한다.

자가 수리를 원하는 해당 국가의 소비자는 각국의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부품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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