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는 지구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아동, 청소년 양성을 위해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22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3년 째 운영 중인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지구촌마을 세계시민학교’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이다.

급속한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현상과 각종 지구 공동체 문제에 관심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지구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청소년 세계시민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서울시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45명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시민교육 8회, 플로깅 캠페인 1회, 외부탐방 1회로 총 10회 차 프로그램으로 구성, 인권문제, 인종차별, 지구온난화, SDGs 등 세계화로 인해 발생되는 국제적 이슈들을 아동이 이해하기 쉽도록 주제별 창의활동을 연계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한편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국내외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국내외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저개발 국가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